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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영화 '트루 스피릿' 소개 줄거리 결말 및 총평

by 양이온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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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화 '트루 스피릿' 소개 

 

자극적인 요소들로 점철된 영화들 속에서 지치셨다면 소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누군가의 도전과 성장의 모습, 그리고 성공으로 이뤄지는 이야기는 늘 가슴이 뭉클합니다.

영화 '트루 스피릿'은 모두가 불가능을 외치는 때 그 누구보다 용감하게 자신의 꿈을 이뤄낸 호주의 한 소녀,'제시카 왓슨' 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사라 스피레인 감독이 연출했으며, 티간 크로프트, 안나 파킨, 클리프 커티스, 조쉬 로슨 등이 출연합니다.

청춘의 여행기를 다룬 어드벤쳐 드라마 영화이며 상영시간은 총 106분 전체관람가로 가족과 함께 보기에도 부담이 없는 영화입니다.

 

제시카 왓슨 역
(티건 크로프트)
16세의 나이로 최연소 단독 세계 일주 항해를 도전하는 소녀입니다. 어릴적 품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정신과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굳은 의지를 가진 청춘입니다.
벤 크라이언트 역
(클리프 커티스)
제시카의 스승입니다. 그 역시 현역시절 단독 세계일주 항해를 경험했으며 그 영광으로 손가락을 잃은 인물입니다.
당시 함께한 이들을 잃어 더이상 항해를 하고있지 않지만 제시카의 스승이 되어달라는 당찬 포부에 그녀를 코치하게됩니다. 덤덤한 성격에 다소 건조해 보일 수 있는 성격이지만 누구보다  제시카를 마음으로 응원하는  지지자입니다. 
줄리 왓슨 역
(안나 파킨)
제시카의 어머니입니다. 멀고 험난한 길을 떠나가겠다는 줄리를 존중하며 응원합니다. 줄리가 심리적으로 불안할때 제일 먼저 찾는 카운슬러이기도 합니다. 
로저 왓슨 역
(조쉬 로슨)
제시카의 아버지입니다. 언제나 그녀의 건강과 안위를 걱정하며 노심초사하지만 바다를 제일 잘 아는 것은 제시카이기에 그녀를 믿고 바라봅니다.
크레이그 아서튼 역
(토드 라산스)
제시카의 세계일주를 걱정과 약간의 비난 섞인 논조로 보도하던 기자입니다. 하지만, 이내 곧 그녀의 여행기를 보며 감화되고 그녀의 일주를 응원하게 됩니다.

 

2.영화 '트루 스피릿' 줄거리,결말

 

16세 소녀 제시카 왓슨(이하 '제스')는 어릴적 7살 품은 꿈 '단독 세계 일주 항해'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배 '핑크'호와 함께 시험 항해를 하는 도중 화물선과 충돌하게 되고  알람을 꺼놓은 그녀를 향해 언론은 미숙함과  위험성을 지적하며 세계 일주 항해를 제지하는 목소리를 냅니다. 망가진 핑크를 고쳐야하지만 후원자들도 응답이 없는 상황이지만,그의 스승인 벤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핑크와 함께 다시 떠날 수 있게됩니다.

온갖 걱정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바다로 첫걸음을 향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v-log(video log), 영상 기록물로 남기어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종종 위치와 안부를 알리며 조언을 구하기 위해 가족 그리고 벤과 통화를 합니다.

폭풍이 몰아닥치자 벤에게 배웠던 대로 해묘를 내리어 잘 통과해냈고,

적도를 넘기고, 무풍지대에서 외로움과 무료함 그리고 불안들을 느끼지만 또 힘을 내어 이겨냅니다.

병합된 폭풍으로 17m에 달하는 파도를 뚫어야했지만 바다는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스승 벤의 가르침과 그간 자신이 직접 경험한 바다를 이해하여 파도를 타기로 결심합니다. 거센 폭풍에 핑크는 40m가량 바다로 들어갔지만, 무사히 수면위로 떠올랐고 집으로 귀환하게됩니다.

그녀의 도전은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고, 불안과 비난 섞였던 논조의 언론과 대중들 역시 그녀를 환하게 맞이합니다.

모두가 안된다며 그녀의 미래를 점쳤지만 그녀는 해내었고 그런 그녀의 모습은 타의 귀감이 되어 또 다른 이들을 꿈꾸게 했습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지만 평범한 이임에도 꿈을 꾸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말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나게됩니다.

3.영화 '트루 스피릿' 총평

저 역시 자극적인 이야기로부터 벗어나 너른 바다와 예쁜 풍경들을 보여줄 수 있는 영화를 찾다가 발견하게된 영화입니다.

처음 실화 기반의 이야기라는 정보 없이 영화를 보다가 마지막에 그녀의 실제 영상들을 보여주기에 조금 놀랐습니다.

16세에 불과한 소녀의 모험심과 그녀의 굳은 의지는 그녀 자신과 그녀의 곁을 지켜준 이들의 결실이 아닐까합니다.

다소 결말이 예상 갈 수 있는 영화이지만, 보는 내내 제시카를 응원하고 바다의 아름다움에 감탄했습니다. 

꿈과 이상은 종종 현실과의 이격이 커서 수없이 많은 좌절을 건네옵니다. 하지만 그 좌절을 딛고 일어선 제시카의 모습처럼, 자신만의 꿈을 꾸는 오늘의 청춘들에게 선물로 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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