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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영화 서치 소개 줄거리 결말 및 총평

by 양이온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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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치 공식포스터

1.영화 서치 소개

대략 3주 뒤,  극장가에는 2023년 2월 22일에 영화 '서치'의 속편 '서치2'가 개봉될 예정인데요,

그 기대감을 즐기기 위해 1편을 소개해드립니다.

 

영화 '서치'는 암으로 아내를 잃고 딸과 함께 살아가는 아빠 데이빗의 이야기 입니다.

그에겐 청소년인 딸 마고가 있었는데 어느 날 저녁 그룹스터디로 당일 귀가가 어렵다는 연락을 받은 이후 실종됩니다. 

영화는 딸의 생존을 확인하기 위해 마고의 흔적을 따라 딸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그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니시 샤간티가 감독을 맡았으며 존 조, 데브라 메싱 등이 출연합니다.

2018년 8월에 미국과 한국에서 개봉하였으며

개봉 당시 cctv, sns를 활용한 참신한 연출로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장르 영화의 매력을 한 껏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12세이상 관람가이며 러닝타임은 101분입니다.

현재 넷플릭스와 왓챠 등의 OTT플랫폼에서도 관람 가능합니다.  

 

2.영화 서치 줄거리 결말

 

주요 등장인물

데이비드 킴
(존 조)
한국계 미국인으로 암으로 아내 팸을 잃고 딸 마고와 함께 생활하는 가장입니다. 바쁜 회사 생활로  청소년의 딸 마고에게 큰 관심을 가져주지 못하지만 그녀를 아끼는 아빠입니다. 그룹스터디로 귀가가 늦는다는 딸의 전화 이후 부재중 몇통과 함께 딸이 연락이 없자 그녀를 찾기 위해 직접 고군분투합니다. 
마고 킴
(미셸 라)
킴의 외동딸이자 성적이 우수한 10학년 청소년기 학생입니다. 엄마를 잃고 자꾸 엄마 생각이 나게하는 피아노학원을 그만두고 친구가 몇없던 그녀는 외로웠고, 또래아이들처럼 자신의 부모인 아빠에게  점점 비밀이 많아집니다. 
피터 킴
(조셉 리)
데이비드의 동생이자 마고의 삼촌입니다. 마리화나를 피는 것으로 그의 형의 걱정을 사는 동생이지만 하키를 좋아하며 자신의 조카인 마고를 그의 형만큼이나 아끼는 사람입니다. 
로즈메리 빅
(데브라 메싱)
마고의 실종 이후 마고 사건 담당으로 배정된 형사입니다. 
과거 범죄자를 교화시키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진도 찍히고 기사도 날정도로 모범적인 경찰입니다. 남편과 이혼한 상태이고 슬하에 아들 로버트 한명이 있습니다. 데이비드와 함께 조사에 임하지만 계속해서 데이비드와 의견마찰을 빚습니다. 
  로버트 빅
(스티븐 마이클 아이크)
로즈메리의 아들입니다.
마고를 오랜기간 짝사랑해왔습니다.

줄거리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 시에는 한 한국계 미국인 가정이 있으며 이집의 가장은 데이비드 킴입니다.

암 투병으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내 팸이 있었고, 현재는 딸인 마고 킴과 단둘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저녁 킴은 스터디를 이유로 내일 아침에 귀가할 것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그에게 새벽시간 걸어온 부재중 통화 이후 그녀에게서 모든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계속해서 그녀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질 않자, 그녀의 주변인들을 탐색하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됩니다.  그녀의 노트북과 sns를 이용해 연락처를 찾아 교우관계 등을 확인해보았지만, 그녀는 학교에서 존재감이 적었으며 그녀에겐 특별한 친구가 없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아내를 잃은 이후 딸은 의젓하게 생활하는 듯 보였지만 실은 데이비드는 마고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했던 상황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마고는 피아노 학원을 그만둔지 오래이며 sns와 라이브채팅 등으로 사이버 상에서  간간히 소통하며 그녀의 흔적을 남겼습니다.

 

사건 담당 형사 로즈메리 빅이 배정되고 그녀는 데이비드를 돕습니다. cctv로 마고가 외부도시로 나간 정황이 포착되자 이를 알리고 가출한 것이라고 알립니다. 하지만 데이비드는 마고의 sns로 그녀가 호수에 간 것임을 알게되어 그곳에서 그녀의 차를 발견하지만 아직 시신은 발견되지 않아 사건은 실종사건으로 확실시 되어 전환됩니다.

 

걱정되는 마음에 급진적이고 다소 과격한 수사를 보이자 로즈메리와 데이비드는 갈등을 빚고 데이비드는 결국 자체적으로 수사에 돌입합니다.   데이비드는 마고와 그를 둘러싼 모든 인물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범인은 데이비드의 동생도 아니었으며, 마고의 sns에 저속한 글을 쓰던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사건이 미궁으로 향하던 중 한 전과자가 자신이 마고를 죽였음을 시인하고 자살해버립니다.

 

결말 

(주의! 아래 하단은 영화의 결말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했지만, 주황색 수감자의 옷을 입은 로즈메리의 모습이 화면에 비춰집니다. 

 

알고보니 자신이 범인이라고 밝힌 전과자는 사건 담당 형사였던 로즈메리가 참여했던 교화프로그램 참가자였고,  

로즈메리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전과자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고백 이후 자살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고의 라이브 채팅방에 늘 댓글을 쓰던 아이디의 유저 사진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모델의 사진을 도용한 계정임을 알고 그 계정주는 로버트 빅이었고, 바로  로즈메리 빅의 아들이었습니다. 

로버트는 마고를 오랜기간 좋아해오다 그녀에게 라이브 채팅으로 암 질환을 앓는 부모가 있다는 거짓된 사실로 공감대를 사 친해지게됩니다. 안타까운 사연에 마고는 음악학원을 그만두고 모았던 돈을 채팅의 상대방에게 보내주게됩니다.

로버트는 좋아하는 사람을 속이고 돈까지 받는 것이 부담스럽고 죄책감이 들어 그녀에게 사실을 털어놓고 돈을 돌려주고자  그녀를 따라 호수에 갔습니다 . 하지만  당시 마고는 마리화나에 취해있었고 모르는 남성이 그녀의 차에 침입하자 그를 때리고 도망간 것이었습니다. 당황한 로버트는 해명하기 위해 마고를 쫓았지만 저항하는 마고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마고를 절벽으로 밀어버리고 도주한 것입니다. 

마고는 생존하기 아려운 상황이었지만, 실종기간 중 물이 내려 겨우 숨이 붙은채로 발견되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됩니다.

 

3.영화 서치  총평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들과 벌써 5년전에 개봉한 영화임에도 위화감 없이 sns로 흔적을 찾는 영화의 모습은  단절된 모습과 sns를 통한 공유소통방식을 조명하며 씁쓸한 현실을 돌아보게합니다. 

실제로 많이 이용하는 라이브채팅,sns 등의 소통매체와 ccctv 등을 화면구성으로 사용해 참신한 연출을 보였으며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의 미스터리를 통해 관객의 흥미를 유지하고 반전을 통해 스릴을 전합니다.

특이한 연출과 적당한 미스터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서치2를 기다리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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