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소개
2022년 9월 7일에 개봉한 액션 코미디 수사극으로 전편인 공조의 속편으로 제작된 시리즈 영화입니다.
공조1에 출연했던 출연진들인 현빈, 유해진 ,윤아, 장영남 등이 그대로 출연하고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함께 출연해 비주얼과 흥미를 더했습니다. 러닝타임은 129분이며 상영등급은 15세 이상의 관람가입니다.
제작비 155억원에 손익분기를 7일만에 넘기고 누적관객수 698만에 달해 흥행에 성공한 영화입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티빙 등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공조1과 다른 단독적인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공조1을 꼭 관람하실 필요없이 부담없이 바로 공조2부터 관람하셔도 됩니다.
2.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줄거리 및 결말
줄거리
돈세탁을 위해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마약 유통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은 남한에서 한번 더 공조 수사에 투입됩니다.
수사 중 실수로 사이버수사대로 좌천되었던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은 광수대 복귀를 위해 가족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몰래 수사에 착수하게 됩니다.
진태와 철령은 서로를 속이며 양국의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암암리에 각국의 수뇌부에 보고하며 협력을 통해 점차 범죄 조직 리더인 '장명준'(진선규)에게 가까워집니다.
장명준은 강남에 클럽을 운영하며 마약을 공급하는 인물을 찾아가 자금을 회수하려 하지만, 이를 거절하자 결국 마약 제조 공장을 접수해 버립니다. 장명준의 공장 소재를 파악한 진태와 철령은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출동하지만 FBI 소속 요원 '잭'(다니엘 헤니) 가 등장합니다. 세 집단이 대치하던 찰나, 이들의 동선을 이미 파악하고 있떤 장명준은 폭탄으로 이들을 저지하며 도망갑니다.
현장에서 겨우 빠져나온 철령과 진태 그리고 잭은 진태의 집에서 머물며 수사 공조를 통해 장명준을 찾는다는 같은 목표를 공유하면서도 역시 각국의 이해 관계를 위해 움직입니다.
이들의 진짜 목적은 철령의 경우 장명준이 소지한 1억불이 담긴 USB과 장명준을 생포해 조국으로 송환하는 것이었고, 잭은 장명준으로 미국의 법에 맞게 처벌하는 것, 진태는 철령과 잭의 진의를 파악하고 사건을 해결해 광수대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진태는 장명준이 해외 도주를 위해 여권이 필요하다는 것을 점을 염두해, 자신이 좌천되었던 실책 사건의 주범 세르게이를 떠올리게 됩니다. 세르게이는 국내 최정상의 여권 위조 범이기 때문입니다.
세르게이를 통해 장명준의 위치를 알아내는 것에 성공하고 침투하지만, 진태와 잭은 림철령에게 장명준과 USB를 빼앗기고 놓치게 됩니다.
결말
(아래 문단은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있으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림철령은 수뇌부에 장명준을 넘기지만, 진선규의 조직과 같은 문신이 새겨진 고위 간부 (전배수)가 나타나 USB의 1억불을 채가려는 속셈을 알게 되고 수상함을 느낍니다. 이에 유해진에게 전화하지만 해진의 가족은 진선규의 부하들이 목숨을 협박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잭 역시 복귀 명령을 받던 중 자신의 상관이 진선규와 연루된 인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잭은 공항으로 가던중 암살당할 뻔한 위기를 벗어나고 암살자가 가진 진태 가족사진을 보고 바로 진태네 집으로 향하게 됩니다. 진태네 집을 감시하던 국정원 요원과 함께 진태 가족을 지켜냅니다.
한편 장명준은 철령에 의해 북측으로 넘겨질 것을 예상해 전배수에게 복수하고자 일부로 붙잡혀 왔으며, 그의 진짜 계획은 서울 시내에 화학물질을 살포해 대량 살상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 셋은 각자의 방식으로 끝까지 공조해 장명준과 격전 끝에 드론을 이용해 살상 무기를 멈추고 공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됩니다.
3.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총평
전작에 이어 비주얼과 코미디적 요소를 여전히 가져가면서, 내용의 구도를 범죄세력에 대항하는 삼국의 수사 공조 구도로 바꾸어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입니다. 여전히 아름답고 멋진 인물들과 특유의 유머감이 돋보이며 그 인기를 꾸준히 가져갔습니다. 무거운 소재의 영화에 지치셨다면, 추천드리는 코믹 수사물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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